2016 미주중앙일보-Koreadaily (7회)

열린문교회 밴드아카데미 개강, 드럼·기타·키보드 강습
“밴드와 함께 즐거운 생활”
열린문장로교회 밴드아카데미 실시
전문음악가 드럼·기타·키보드 강습

실력 있는 음악가들에게 드럼과 기타, 키보드, 색소폰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헌던에 있는 열린문장로교회 학생사역센터에서 밴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개인지도와 함께 여러 악기연주자들이 팀을 이뤄 배우는 앙상블 수업을 진행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앙상블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강사는 13명을 섭외했다. 뉴욕과 보스턴, LA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워싱턴 지역의 연주자를 초청했다.

김상훈 목사는 “일주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가 끝난 뒤에도 학생과 강사가 계속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 강사 비중을 높였다”며 “MBC 방송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연주한 노덕래, 정유정 등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학 밴드아카데미 감독은 “이번 아카데미 특징은 주제별 강의와 앙상블 수업 비중을 높인 것”이라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악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밴드아카데미 참가 예상인원은 150여 명이다. 16일까지 신청하면 135달러만 내면 된다. 내달 5일까지 신청하면 150달러, 내달 12일까지 신청하면 160달러로 올라간다. 신청자들은 내달 13일과 14일 실력 테스트를 거친 뒤 15일부터 지도를 받게된다. 배석헌 밴드아카데미 팀장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비용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행사”라며 “젊은이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은 분도 오셔서 성취감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상훈 목사는 “교회에서 로큰롤과 펑키, 재즈발라드 음악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음악은 원래 선한 것”이라며 “변질된 음악을 회복시키고 제자리로 돌려놓는 게 음악가들이 해야 할 일이다. 교회와 강사들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학 감독은 “음악을 칼에 비유하면, 칼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며 “나도 이런 음악을 하며 핍박과 고난이 많았는데, 지금은 모던 예배 시대로 바뀌고 있고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571-363-0411 ▷홈페이지: www.odpcbandacadem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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